디카를 들고가지 못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4호선을 타고 서울역 14번 출구로 나왔죠.
나오니
경찰 버스 한 7대 가량이 도로변에 서있더군요.
조금있으면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뭔가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는동안 다수의 경찰들을 보게 되었는데
다들 가슴에 근조라고 적힌 검은리본을 달고 있더군요.
경찰들 외에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검은 리본을 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서울역사 앞에는
대형 티비버스가 설치되어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걸 보고 있더군요.
일단 줄을 서기전에
분향소의 전체 모습을 한번 보기 위해 바로 옛서울역사 앞으로 갔는데
상주쪽에 유시민 전 장관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 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쓴 리본이 매달려 있고
한쪽에는 책에다 글을 쓰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줄을 섰고
중간에 검은색 근조리본을 달고
국화로 헌화를 하고
묵념을 한 후 나왔습니다.
나오는 중에 상주쪽 자리에 있던
여러 분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했는데
유시민 전 장관은 물론이고
멀리서 볼때는 몰랐는데
옆에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키가 작으시더군요.
그때 유시민 전 장관은 악수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
미안하다고 말을 하시더군요.
후...
그리고 나서 한 10분정도 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을 바라보다가
버스타고 집에 왔습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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